이사장 동정 Chairperson Activities
김수관 이사장의 최근 소식을 알려드립니다.기부천사 김수관 박사의 소탈한 자녀 결혼식
- 개인누적 기부액 33억원을 상회하는 김수관 박사의 첫 자녀 결혼식에 관심 쏠려
- 수요일 오후 5시 '어반브룩'에서 150 명 하객 축하속에 스몰웨딩
김수관 '상무수치과' 대표원장은 광주광역시에서는 흔히 말하는 유명한 기부자이자 사회운동 실천가이다. 처음 치루는 자녀의 결혼식 소식은 가까운 지인들도 행사 일주일전에야 초대장 아닌 초대장을 받았는데 "가족 친지분들을 모시고 조촐하게 식을 치루며 식사도 제공해 드리지 못하는 점을 양해 바랍니다"라고 썼기 때문이다.
김수관 박사(오른쪽) 부부 내외가 사위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상화 국민기자)
2025. 06. 18. 오후 5시. 광주 남구 임암동 어반브룩 2층 프라제홀. 결혼식 날짜도 평일인 수요일 오후인데다가 행사 장소 또한 큰 예식장이 아니어서 그가 섬기는 교회에서도 교인들을 공식적으로 초청하지 못했고 담임목사님은 주례자로, 그리고 10명 가량의 교인이 참석했다.
어반브룩에서는 150명분의 뷔페를 준비했으며 양가 가족 친지, 신랑 신부의 동료 친구들, 기어이 축하의 자리를 찾아온 최소한의 하객들을 더하여 1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보였다.
출입구 양쪽으로는 축하화환이 자리를 가득 채웠고 입구에서는 여느 예식장과 마찬가지로 축의금을 받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식권을 배부했고 별도의 답례품은 마련하지 않았다. 2층 입구는 식장으로 곧바로 통하고 신부대기실도 같은 층에 따로 자리잡고 있었다. 식사를 하는 장소는 3층으로 직접 조리하는 방식이 아닌 출장형 뷔페로 6인 원탁 테이블에서 화기애애한 분위 가운데 축하의 웃음소리가 이어졌다.
김수관 박사 장녀 결혼식이 열린 '어반브룩' 프라제홀에서 신랑 신부 어머님들이 리허설을 하고 있다. (사진=이상화 국민기자)
훤칠한 외모에 신랑 신부 퇴장할 때는 좌우에 자리잡은 하객들을 향해 몇 번이고 감사인사로 고개를 숙인 신랑은 안과 군의관으로, 신부는 마취과 전공의로 알려진다.
김의신 광주다일교회 담임목사는 축사를 통해 "신랑 신부가 아픈사람들을 치료해 주는 의사이기 때문에 서로가 함께 살아가면서 경험하게 될 좋은 일 뿐만 아니라 때로 어렵고 힘든일이 있더라도 더욱 아끼고 보듬으면서 하나님의 사랑안에 귀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뤄갈 것을 믿습니다."라고 축복했다. 이어 신랑측 친구의 손 떨리는 축가가 분위기를 돋우었고 조금 수줍은 듯한 신랑 모습과 달리 똘망똘망 큰 눈으로 신랑을 바라보며 환하게 웃는 신부의 표정이 보는 이들까지 행복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수관 박사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을 포함한 고액기부자 모임8개를 가입 달성했으며 사회공헌활동 후원금 11억 6천만원을 포함한 누적 기부금은 33억4천만원, 수혜자는 59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기부천사로 선한 영향력을 사회에 전하고 있다.
출처 : 오아시스뉴스(http://www.oasis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