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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지구촌 가족 친선의 밤 행사 성료
- 2024. 12.14(토) 21:08
- 주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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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ESCO 광주·전남협회 창립 59주년 기념식 및 제27회 UNESCO 지구촌 가족 친선의 밤 행사가 지난 13일 오후 광주시 서구 JS웨딩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수관 협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2부 행사로는 고려인 마을 어린이 합창단과 최종분·정미자·박오장·윤두현·김수관 협회장의 하모니카 연주, 박원 팝페라 가수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와함께 베트남, 네팔, 스리랑카, 인디아, 우즈베키스탄, 모로코, 몽고,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들의 형제 자매가 참석해 고유의 전통 복장을 하고 자국의 민속 춤과 노래를 부르면서 지구촌 가족 친선의 밤 행사를 흥겹게 진행했다.
이 행사를 준비한 김수관 제10대 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장은 “이해, 관용, 평화의 이념을 실천하고 있는 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가 유네스코 정신을 구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유네스코 정신이 광주·전남을 넘어 온 세계 방방곡곡에 퍼져 자유와 평화가 강물처럼 넘실대는 지구촌으로 정착되길 희망한다”고 밀했다.
한편, UNESCO는 1945년 창립 이후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인류 공동의 가치를 심어 주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평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