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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40상자·생수 300병·사랑의 옥수수 전달… 나눔과 연대의 의미 더해

 

광주 광산구 월곡동에 위치한 광주고려인마을에서 지난 23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동광주라이온스클럽(회장 박대주)과 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 간 자매결연 협약(MOU)이 체결됐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2025~2026 회기를 시작으로 양 기관이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다문화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이날 협약식은 정성과 나눔이 어우러진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동광주라이온스클럽은 고려인마을에 라면 40상자를, 쇼유몰 임현용 전임회장은 생수 300병을 기증해 수해와 폭염으로 지친 동포 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상무수치과 김수관 원장은 농촌 지인이 수확한 옥수수를 ‘사랑의 옥수수’로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광주 광산구 월곡동에 위치한 광주고려인마을에서 지난

 23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동광주라이온스클럽(회장 박대주)과 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 간 자매결연 협약(MOU)이 체결됐다./사진=고려인마을 제공

협약식 이후에는 마을 환경 정화를 위한 플로깅(plogging) 활동이 펼쳐졌다. 참여자들은 고려인마을 주민관광청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둘레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마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참가자들은 ▲문빅토르미술관 ▲고려방송(FM93.5MHz) ▲지역아동센터 ▲고려인광주진료소 ▲고려인문화관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고려인 동포들의 

삶과 마을 공동체의 현재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마지막은 고려인마을특화거리에서 열린 전통 음식문화 체험으로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고려인의 손맛으로 만든 국시, 사쉴리크(중앙아시아식 꼬치구이), 전통 빵 등을 함께 나누며, 고려인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했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이번 자매결연은 단순한 협약이 아닌, 공동체를 위한 지속 가능한 연대의 시작”이라며 “낯선 땅에 뿌리내린 고려인 동포들에게 큰 힘이 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박대주 동광주라이온스클럽 회장도 “나눔과 봉사는 일회성 행위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위한 지속적인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고려인마을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와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인마을은 일제강점기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된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정착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로, 현재 의료, 교육,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이주민 통합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고려방송: 이부형 (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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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방송] 동광주라이온스클럽, 광주고려인마을과 감동의 나눔 자매결연 – 고려방송 Корё GBS FM 93.5h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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