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관 교수연구팀, ㈜티비엠에 전복패각으로부터 합성된 치과의료용 합성골 이식재 제조방법을 기술이전

2016년 3월 23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김수관 교수연구팀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원장 홍기훈) 주관 2013년도 수산실용화기술개발 과제 (연구과제명: “전복패각으로부터 생체이식용 바이오세라믹 가공 및 이를 이용한 치과의료용 합성골 이식재 개발”)에 선정되어 산업폐기물로 취급되고 있는 전복패각으로부터 생체이식용 바이오세라믹인 수산화인회석과 제3인산칼슘 합성 기술을 개발하였고, 이를 복합화시킨 이상인산칼슘계열의 치과 의료용 합성골 이식재를 개발하였다.

특히 김수관 교수 연구팀은 효과적인 치조골 재건을 위하여 인체 뼈와 구조가 유사한 합성골 이식재 내·외부 표면처리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시킨 직경 500 μm, 구형태의 합성골 이식재를 개발하여 광주광역권 내 치과용 골이식재 전문제조회사인 티비엠㈜으로 기술이전(전복패각으로부터 합성된 수산화인회석 (Hydroxyapatite) 및 베타-제3인산칼슘 (β-tricalcium phosphate)를 활용한 이상인산칼슘계열의 치과의료용 합성골 이식재 및 그 제조방법)을 실시하였다.

이를 계기로 조선대하교 치과대학 김수관 교수연구팀과 티비엠㈜은 전복패각으로부터 합성된 치과의료용 합성골 이식재에 대한 임상적용 및 산업화의 첫걸음인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제조허가 획득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기술력으로 산업폐기물인 전복패각으로부터 글로벌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치과 의료용 합성골 이식재 합성은 치과 임플란트 시술비용 완화를 통한 국민구강보건에 증진할 것으로 사료될 뿐만 아니라 무단 해양투기되고 있는 전복패각을 고부가가치 산업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해양환경보존과 더불어 광주광역권 및 전복양식 도서지역에 새로운 지역소득창출 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하리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