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관 상무수치과 원장, 고려인마을 어린이합창단 후원

상무수치관의 김수관 원장이 지난 5일 '고려인마을 어린이합창단 및 아동옹호사업'과 관련 후원금을 전달했다.

고액 기부자 모임 4개 가입 달성… 누적 기부금 22억원

상무수치과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현미)는 '고려인마을 어린이합창단 및 아동옹호사업'과 관련 지난 5일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2017년 창단 때부터 고려인마을 어린이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김혜숙 단장과 지난 20여년간 고려인 동포들의 체류·의료·교육·주거·법률·노동문제 해결에 앞장선 이천영 목사도 함께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700만원은 고려인마을 어린이합창단의 정기공연 및 단복 구입비, 간식비를 포함한 광주지역 아동옹호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고려인마을과 오랜 인연을 맺어온 김수관 대표원장은 2018년부터 고려인마을 치과의료지원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2020년 광주 고려인마을에 종신보험 1호 약정서를 기탁했으며 광주 새날학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도 지원했다.
지역에서 고액 기부자로도 유명한 김수관 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고액후원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회원이자 유산기부자모임인 '그린레거시클럽' 광주 1호 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광주 37호 회원,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아너클럽' 광주·전남 10호 회원이다.
현재까지 개인 기부액만 15억원에 이르며 국내·외 치과치료 봉사, 무료 임플란트 수술 지원, 장학금 지원, 돌봄이웃 긴급의료비 지원 등 누적 사회공헌활동 후원금이 22억원에 이른다.
김수관 상무수치과 대표원장은 "어린이들은 어느 지역과 나라에서 태어나고 자라더라도 보호 받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