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8.] 2017 사단법인 자평 후원의 밤 및 고려인 마을 업무 협약

사단법인 자평이 11월 28일 오후 7시 프라도 호텔 3층에서 '2017 자평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후원의 밤 행사는 연말 연시 광주 지역 이웃들에게 연말 연시를 맞아 마음 따뜻한 음악은 물론 정성이 깃든 후원금을 전달하기 위한 자리로 사단법인 자평의 이사장이자 조선대학교 치과 병원장인 김수관 교수가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현 조선대학교 총동창회장, 임일도 재광해남향우회장, 임현모 광주동신고등학교 총동창회장, 구제길 대한보건협회 광주전남지회장, 김은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이천영 광주새날학교장, 오경복 고려인마을 사무총장, 조성철 오마이뉴스 본부장, 양일옥 북구시의원 등 약 100 여 명의 후원자 분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성큼 다가온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기 위해 고려인 마을(대표 신조야)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광주본부(본부장 김은영)에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고려인 마을 주민들의 치과의료 복지 향상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함께 진행하였다. 또한 고려아리랑 가무단의 중앙아시아민속춤과 소프라노 박지영, 피아니스트 박진아의 멋진 공연도 함께 볼 수 있었다.

(주)덴티스 심기봉 대표이사와 아이안과 서정성 원장에게 공로패를, 조선대학교 유재식 교수에게 감사장을, 김효준과 정서윤 조선대학교 대학원생에게 봉사상을 전달하였다.

이날 후원의 밤 행사에 맞춰 자평은 광주 고려인마을과 협약식을 갖고 광주에 정착한 고려인 마을 주민들의 안정된 삶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갈 것도 약속했다.

김수관 이사장은 “치과 치료 및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보다 더 의미가 있는 일을 하기 위해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